우무지는 기획 공연 중심의 공연장을 지향합니다.
단순히 공간을 대여하는 방식보다는, 뮤지션에게 도움이 되는 공연을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데 집중합니다.
감동을 주는 공연, 뮤지션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우무지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 장르별·테마별 기획 공연을 주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뮤지션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우무지는 다양한 장르와 인디 뮤지션을 응원합니다.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을 만들어가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밴드 음악처럼 기회가 적은 장르에도 무대를 열고, 단순한 유행이나 산업 논리에서 벗어난 음악도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인디음악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팬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런 다양성과 자생력이야말로 한국 음악산업의 미래를 지속 가능하게 할 힘이라고 믿습니다.
우무지는 교류의 공간입니다.
무대와 밋업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공연 전후에 뮤지션과 팬이 머물며 교감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며 팬덤을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아지트가 되고자 합니다.
쇼케이스, 애프터파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뮤지션의 소통과 홍보를 돕습니다.
우무지는 뮤지션과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우무지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실험합니다.
혁신적인 라이브 공연은 대규모 무대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무지는 소규모이지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실험적 공연들을 시도합니다.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하고,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며, 적은 비용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다른 공연장과의 협업을 통해 전체 라이브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 또한 우무지의 중요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