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음악인들의 터전인 공연장이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는 이를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많은 음악인들과 함께 우리의 무대를 지켜냈고, 이제 코로나가 끝난 시점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져봅니다.
과연 우리 음악인들을 위한 무대가 충분할까요?
무대가 음악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무대를 지키는 것을 넘어, 이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함께 일구어 낸 우리의 무대, 바로 우무지입니다.
우무지 페스티벌의 수익금과 150명이 넘는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2025. 5. 마침내 공연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풀뿌리 문화운동의 결실이자, 새로운 무대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